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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순군 코로나 긴급생활비 148억 지원
취약계층 세대당 50~100만원・소상공인 100만원 균등 지원
 
화순자치뉴스   기사입력  2020/03/26 [20:35]
▲     © 화순자치뉴스


화순군이 전남 도내 22개 시군 중 처음으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총 148억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한다.

  
군은 오는 4월 중으로 저소득층 긴급생계비 106억 원,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42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6일 밝혔다.

 

 저소득 취약계층 긴급생활비는 기준 중위소득 100%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수에 따라 1인가구는 50만원, 2~3인 가구 70만원,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원된다.

  
화순군 전체 가구의 35% 정도인 1만 620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에 정부의 생활지원을 받고 있는 가구는 제외된다.

  
소비 위축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는 총 42억 원의 ‘경영안정자금’이 지원된다.

  
지역 소재 총 5,143개 업체 중 영세업체, 자영업 등 소상공인 4,221개 업체가 지원 대상이며 업체당 100만 원씩이 균등될 예정이다.

  
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4개 분야 25개 사업에 약 204억 원도 투입할 계획이다. 이중 지원액은 194억 원, 감면액은 10억 원이다.

  
또한 2달 째 중단되고 있는 노인일자리 임금 12억 원을 선지급하고, 농어민 공익수당도 상반기에 57억 원 전액을 집행키로 했다.

  
고통분담 차원에서 공공건물과 재래시장 임대료, 상하수도 요금·농기계 임대료 등 공공요금과 임대료를 감면, 지원한다.

  
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화훼농가 꽃과 농산물 사주기, 공공 일자리와 고용을 늘리는 등 지원 대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.

  
구충곤 화순군수는 “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과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을 최대한 동원했다”며 “만족스럽지 않겠지만 군민들이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‘희망의 불씨’가 되길 바란다“고 전했다.

  
그러면서 “언제 끝날지 모를 코로나19 사태에 불안하고 어렵겠지만 힘을 내 달라”며 “앞으로도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코로나19 방역, 군민의 생활안정,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”고 강조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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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사입력: 2020/03/26 [20:35]  최종편집: ⓒ hwasunjachinews.ne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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